대출중개업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와 생각해보니 저의 어리석고 미련하고 1975년 충북에서 1남 1녀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무렵 어머니는 작은 구멍가게를 시작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목수 일을 하셨는데, 일하는 날보다 술에 취해계신 날이 더 많았고, 그렇게 술을 드신 날이면, 어머니를 비롯해서 저희 남매를 그리도 몰아댔습니다. 어머니의 눈언저리는 멍가실 날이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무렵 어머니는 집을 나가셨고, 아버지는 젊은 여자를 불러들였습니다. 이때부터 저희 남매는 천덕꾸러기가 되었고, 오랫동안 지속된, 지독한 가난과 폭력은 저희 남매 에겐 아직까지도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관 련 글[밝은세상으로] - 진심으로 부끄럽고 참회[밝은세상으로] - 도박에 유흥비 탕진으로 [밝은세상으로] - 난 이렇게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1997년 12월 IMF경제위기 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