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면책신청서 마지막 진행 단계

5년동안 개인회생 변제금을 다 납부 하셨다면 반드시 개인회생 면책신청서 제출 하셔야 면책허가 결정을 받으며 은행연합회에 통보해 신용기록이 삭제 되십니다. 아직까지 면책신청을 하지 않으셨다면 조속히 진행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회생 면책신청서 제출을 하셨나요?

1975년 7월 13일 생으로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나 올해 45세가 되었고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4학년, 초등학교 2학년 될 세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유복하진 않았지만 공무원인 아버지와 자상하신 어머니 사이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결혼 생활 15년동안 저희는 작은 전셋집도 없이 시댁에 얹혀 살아왔습니다.

사이가 좋지 않은 시부모님 사이에서 늘 눈치 보며 탁구공 마냥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게 너무도 힘들어 제 목표는 오로지 작은 전셋집이 하나 였습니다. 막내아이가 세 살 무렵 남편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저로선 남편이 주는 작은 월급으로 세 명의 아이들을 기르기에 벅찼습니다, 이때 남편이 사업을 못하게 말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너무 후회스럽고 한이 됩니다.

 개인회생 면책신청서 제출 서류와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남편에게 너무 걱정스러워 말 한마디라도 건네면 “시작도 하기 전에 초 치는 거야?” 라며 대화를 하지 않았던 남편. 한편으로는 잘 되겠지 하며 세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열심히 저축해 왔고 남들 다가는 여름휴가 가족여행도 가지 못하며 모은 육천만원을 남편에게 건네면서 일만의 의심도 하지 않았습니다. 딱 일년만에 출근을 안 하는 남편. 무심히 던지는 폐업 얘기. 절망감과 서글픔이 밀려왔습니다. 사업이 망하고 술에 쩌들어 방에만 쳐 박혀 나오지 않던 남편을 안쓰럽게 생각한 제 자신한테도 화가 났습니다.

 개인회생 면책신청서 5년동안 성실히 납부하셨다면?

세 살 먹은 우는 막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저는 11년만에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친정 부모님의 도움과 신용보증기금에서 대출을 받아 초등학교 앞에서 조그마한 분식집을 시작했습니다. 안하던 일하랴 애기들 돌보랴 너무나도 힘든 하루 하루였습니다. 처음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죽기 살기로 노력 했더니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여기저기서 빚쟁이들이 찾아오더군요. 남편은 평생 모은 재산과 더불어 은행권, 대부업체, 지인들까지 어쩜 1년 만에 그 많은 빚을 질수 있는지 한심해 보였습니다. 대인기피증에 분노조절장애 증상을 보이던 남편. 하루에 10만원도 안되는 매출을 벌던 저는 남편이 혹여 나쁜 생각을 할까 무서웠습니다. 빚을 조금이나마 갚으려 카드론 한 번 한게 이렇게 큰 불씨가 될지는 진짜 꿈에도 몰랐습니다. 생활비에 아이들 학비. 남편의 빚 독촉.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3년 동안 열심히 일했지만 제가 감당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빚을 지게 된 금융권에도 너무 죄송합니다.

존경하는 판사님.

올 겨울은 제게 유난히도 춥고 힘이 듭니다. 바닥에 넘어져 있는 제게 손을 내밀어 일어설 기회를 한번만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곧 따듯한 봄이 찾아 올수 있게 도와주세요. 지금 제게는 희망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절실 합니다. 빚 독촉에 방문을 걸어 잠그고 몰래 통화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더 이상 보이기 싫어서 용기내 봅니다. 부디 제게 갱생의 기회를 주세요. 기회를 주신다면 성실히 수행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부디 선처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