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협상 다시 심화되면서 지수는 횡보,하락

글로벌 시장에 드리운 불확실성이라는 그림자를 거두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 미중무역협상의 타결이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현재 미국측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중국과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이슈들이 7개정도 남아있다고 보도했습니다.미중무역협상 불확실성을 이용해 경기둔화가 우려되니 금리인하를 하라고 압박중인 트럼프의 계산을 보면 미중무역협상을 뒤로 끌고가는 형상이 이해가 갑니다.
이를 틈타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미국채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미국국채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가 한때 역전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만큼 금융시장에서는 다음주 예정된 FOMC 의사록 공개(8/21)와 잭슨홀 컨퍼런스(8/22-8/24)를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대응에 초점을 맞출것으로 예상됩니다.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정책 심포지엄으로 과거 연준의장들이 주요 정책을 시사한 바있어 잭슨홀미팅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통화정책이외에 유로존에서는 8월 제조업 PMI 지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최근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다시 심화되면서 지수는 횡보,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보여집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있어 추가 부양의 기대를 높일 수 있고, 독일을 중심으로 재정정책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다소 제한 될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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